여기에서 말하는 학교란, 아이들의 학교 교육면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어른들의 학교 분야에 관한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의지의 바탕에서, 스스로의 사는 법 · 인생관 · 일상의 생활이나 사회생활 등, 인생 만반의 주제에 관하여,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모두와 함께, ‘진리는 어떤가’ ‘정말은 어떤가’ 를 탐구하는 「연찬방식(硏鑽方式)」으로 학구(學究)하고 실연(實演)하여, 납득하고 체득하는 기회로서 마련된 학교, 즉 연찬하는 학교, 연찬학교입니다.

지금의 사회 통념에서는, 아이들의 학교 교육에는 부모나 사회도 전력을 다합니다만, 스스로의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배움의 의욕도 낮고, 그러한 사회 제도도 없습니다. 학교 교육 후 긴 인생의 인격형성이나 사회생활의 본연의 모습 등에 대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방임상태로서, 그 불비(不備)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만, 강력한 법률이나 벌칙으로 취체하려고 하는 법으로서는, 밝고 살기 좋은 사회로는 되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야마기시즘에서는, 인간사회 구성의 커다란 기둥으로서 「종신학구(終身學究) 연찬학교」제도를 마련하여, 야마기시즘 사회 구성원자격으로서도, 연찬학교 입학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야마기시즘 사회관에서는, 인간은 본래 참인간으로써 태어나고, 인생은 쾌적하고, 행복일색(幸福一色)이어야 함을, 참된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불유쾌한 인생은 잘못된 것이며, 그것은 어딘가에 잘못이 있고, 그 잘못의 커다란 원인은 인간이 생각하는 법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연찬학교에서는, 이 각자가 지닌 인간의 생각하는 법, 넓게는 관념 전반의 정상화에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주위환경으로부터 받아들여 몸에 붙어 있는, 상식관념 · 선입관념 · 고정관념 · (예를 들면, 지식 · 경험 · 인륜 · 도덕 · 사상 · 신앙 · 소유물 · 국가 · 문화 · 인종 · 혈연 등), 여러 가지 속박 · 집착에서 해방되어, 어떠한 것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자유로움으로 홀가분한 「무아집 관념(無我執觀念)」의 사람으로 되어, 연찬방식(과학적 철저 구명방식)에 의해, 모두와 사이좋게 건강, 정상, 풍만하여 즐겁게 사는 사람으로 되어, 생애를 「연찬생활」로 살아갑니다. 또 한 사람 한 사람이 야마기시즘 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 부서에 붙어, 환경적으로 늘릴 수 있는 것은 크게 늘리고, 각각의 지닌 맛에 맞는 필요한 역할에 취임하여, 자기에 가장 알맞은 사는 법을 함으로서,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사람으로 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습니다.